호남의 선택...'대세 文'인가 '대이변'인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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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 TV토론 시청률이 더 높았다. 그런데 사실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모든 TV토론 시청률이 그렇죠. 그런데 어쨌든 높으면 좋죠.
저희가 오늘 얘기할 부분은 뭐냐하면 한국갤럽에서 대선주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인데요.

자세한 조사 개요는 여러분, 밑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거 보시면 아시죠. 문재인 전 대표,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보다 2% 떨어졌습니다. 31%. 안희정 지사, 지난 주보다 1% 떨어졌습니다.

17%. 안철수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은 지난주와 동일하고 홍준표 지사는 4%가 올랐습니다. 하나씩 보죠. 일단 보세요.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 동시에 떨어졌어요. 조금, 지지율. 왜 그렇다고 보세요?

[인터뷰]
아무래도 지난 경선 과정에서 양측 간에 네거티브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이러한 부분을이 사실 어떻게 보면 민주당 경선 흥행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 아닌가.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지지율도 동반하락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무 잘 아시다시피 문재인 전 대표가 전두환 표창 논란, 그 이야기를 가지고 안희정 후보 측에서는 자신의 5.18민주항쟁 그 이야기 때문에 자신이 계엄사에 끌려갔던 이야기를 하면서 문재인 후보측을 공격한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 측은 그렇게까지 공격할 이유가 있었느냐. 그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호남 민심을 비롯해서 이 이 두 사람에 대한 지지가 내려가는 그러한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강미은 교수님.

[인터뷰]
제가 나중에 들어왔는데 네거티브 공방 때문에.

[앵커]
강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네거티브 공방이라고 하지만 실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2% 내려가고 1% 내려가고 그건 지난 주와 똑같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이 네거티브 때문에 뭐가 되었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면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네거티브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느냐 이런 것을 보려면 굉장히 복잡한 조사를 해야 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이런 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치는 사실의 게임이 아니고 인식의 게임이다.

[앵커]
참 말씀을 멋있게 하세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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