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며칠 안에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국방부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은 최고지도부의 결심만 있으면 언제든지 핵실험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 3번 갱도가 이미 굴착이 돼 있는 상태라고 보고, 한미 정보 자산을 총동원해 집중 감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실험이 임박한 징후로 볼 수 있는 계측장비 등이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로 반입되고 있는지에 대한 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폭스뉴스는 미 국방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이르면 이달 말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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