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 중인 신도의 가방을 상습적으로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2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말부터 2개월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 교회와 오락실에서 9차례에 걸쳐 7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교회 신도가 새벽 기도를 하느라 허술한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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