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오후 5시 반쯤 제주도 한림읍 상명리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83살 양 모 씨가 고구마를 삶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궁이에서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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