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 수도권 경선 총력전...홍준표·유승민, '단일화' 설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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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9일 대선을 30여 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서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국민의당은 경기지역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모레, 국민의당은 오늘과 내일 중요한 경선 일정이 예정돼 있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제 모레 수도권 경선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59%를 기록한 가운데, 남은 수도권 선거인단은 136만여 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여기서 문재인 전 대표가 45% 이상 득표하면 곧바로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이뤄집니다.

마지막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표는 전국영양사대회에 참석해 영양사들의 처우 개선과 정규직 전환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홍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저녁에 광화문에서 세월호 분향소를 참배한 뒤 촛불집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아침 9시부터 다섯 번째 순회 투표인 경기 지역 경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기준 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후보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최대 규모 경선이 될 서울과 인천에서, 오는 4일에는 충청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1차 경선부터 4연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이 66%로 압도적입니다.

안 전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도 크게 오르면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데, 오늘 연설에서도 이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군요?

[기자]
어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 후보는 오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첫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홍 후보는 여기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원래 같은 당인데 후보가 둘일 필요가 있느냐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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