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오늘 오전 9시 14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의 성격과 그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롯데는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에 달하는 추가 출연금을 내는 대가로 면세점 사업자 재선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소진세 롯데그룹 사장을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해 11월, 검찰의 1기 특별수사본부 수사 당시엔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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