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답지 않게 제법 굶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대지를 흠뻑 적시겠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봄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에도 이어지겠고요, 내일 아침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남부지방에는 또 한차례 봄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5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 낮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13도로 오늘과 엇비슷하겠고요, 예년 수준도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서울 낮 기온은 23도로 올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 이후 주말과 휴일에도 2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시원하게 내리는 봄비 덕에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봄꽃 축제 즐기기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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