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열린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새 ICBM으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바퀴형 이동식 발사 차량에 실려 열병식에 등장했으며, 발사 차량에는 원통형 발사관만 실려있었고 실제 미사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소식통은 신형 ICBM급 미사일로 추정하지만, 더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오늘 열병식에서 최근 발사실험을 마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인 북극성과 지상발사탄도미사일 북극성-2형 등 북한의 새 전략무기를 선보였습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전략무기들을 대거 등장시킨 것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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