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에 대한 국민연금과 산업은행의 막판 협상이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만기를 3년 연장하기로 한 회사채 50%에 대해 지급 보장을 약속하겠다고 국민연금 측에 제안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강제력이 있는 보증 약속을 요구해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내일(16일) 대우조선의 단기 법정관리, 'P-플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엽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는 17일 사채권자 집회를 앞두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금융위는 P-플랜 점검회의에서 협력업체와 근로자 관련 대책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41523234783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