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北 "美 원하는 어떤 전쟁에도 맞설 것"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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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오늘 문재인 후보는 제주와 호남에서 안철수 후보는 대전과 대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부산과 경남을, 유승민 후보는 수도권 표심을 공략했고 심상정 후보는 노동시간 단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YTN과 서울신문의 전화 면접조사 결과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명 가운데 1명 정도는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고, 바꾼다면 TV 토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북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강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 행동엔 선제 핵 공격으로 대응하고, 미국이 원하는 어떤 전쟁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펜스 미 부통령은 일본으로 출국 전 주한 미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한미 FTA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펜스 부통령의 발언을 반드시 재협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단원고 학생들이 있던 4층과 일반인이 있던 3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수색에는 약 석 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낮 수도권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에 황사가 섞여 내렸습니다. 황사때문에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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