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의 선두주자 두 명이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파리에서 나란히 대규모 유세에 나서며 격돌했습니다.
르펜 후보는 현지 시각 17일 오후 제니트 공연장에 모인 5천여 명의 지지자들에게 프랑스의 부흥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르펜은 유럽연합과 유로존 탈퇴, 국경폐쇄, 난민 수용 축소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유력주자인 에마뉘엘 마크롱도 파리에서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열었습니다.
마크롱은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지지자 집회를 열고 좌·우 포퓰리즘으로부터 프랑스를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은 르펜의 고립주의를 비판하면서 정치 족벌주의 근절 등 정치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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