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주도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이 오늘(20일) 서울 연세대에서 '제2회 사회성과 인센티브 어워드'를 열고 사회적 기업 93곳에 4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사회성과 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한 뒤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회성과 인센티브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지난 2015년 44개에서 지난해 93개로 2배 넘게 늘었고, 같은 기간 이들 업체가 생산한 사회적 가치도 2배 증가했습니다.
그동안 사회성과 인센티브에 사용한 재원은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이익금으로 마련했지만,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신협중앙회도 참여합니다.
최태원 회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 (우리가) 시장주의를 받아들였던 역사가 짧은데 너무 빨리 성장하다 보니 소화 못 할 문제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걸 해결할 방법들이 현재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기업이 단지 돈을 버는 도구로만 전락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사회적기업)에 저의 남은, 제가 할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을 투여하겠습니다.]
김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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