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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있다" 농담에 승객 1시간 넘게 불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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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청주공항에서는 한 승객이 폭발물이 있다며 건넨 농담에 다른 승객 160명의 출발이 1시간 20분이나 늦어졌습니다.

전북 완주에서는 단독주택 화재로 평소 거동이 불편하던 50대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화물차를 맞은편에서 달리던 또 다른 화물차가 들이받습니다.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굴러다니고 충돌 화물차에서는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편에서 오던 화물차 운전자 23살 원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객기 지연 피해 승객 : 폭발물 처리반이 왔다 갔다 하면 누가 비행가 탑니까.]

어제저녁 6시 2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 끝에 특이점이 없는 것을 확인했지만, 승객 160명의 출발이 1시간 20분이나 늦어졌습니다.

경찰은 한 승객이 승무원에게 농담 삼아 폭발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협박 등의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제저녁 7시 35분쯤에는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57살 유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평소 다리가 불편해 움직임이 느린 유 씨가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5분쯤에는 경기 용인시 중동의 12층 규모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오피스텔 외벽을 타고 7층 높이까지 불이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건물 옆에 있는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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