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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南 대선 2주전 도발"...6차 핵실험 버튼 누를까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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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일성 생일을 그냥 넘긴 북한이 조만간 제6차 핵실험 버튼을 누를 것이란 분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군 창건 85주년이자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 2주 전인 오는 25일 전후가 될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한국석좌가 언급한 북한의 도발 시기는 오는 25일 전후입니다.

빅터 차 한국석좌는 먼저 지난 50여 년 동안 북한의 무력 도발을 통계화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의 총선과 대선 전후에 도발이 많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2주 전인 25일은 특히, 북한군 창건 85주년과 맞닿아 있다며 도발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군사 도발의 양상도 과거 접경지역에서의 국지도발에서 최근엔 탄도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같은 대형 도발로 바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화권 매체들도 오는 25일을 전후로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나설 위험이 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국가안전위원회가 최근 여러 차례 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국의 선제타격 시나리오에 대한 조치 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선 활발한 움직임을 벌이는가 하면, 공개적인 핵전쟁 위협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최룡해 / 北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 전면 전쟁에는 전면 전쟁으로, 핵 전쟁에는 우리 식의 핵 타격전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기존 보다 폭발력을 대폭 강화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핵폭탄을 동시에 터뜨려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 할 것이란 관측이 높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보란 듯이 핵실험 준비 정황을 노출하거나 핵실험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염두에 둔 시위용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 강정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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