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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5060 일자리 보장"...安 "비정규직 줄일 것"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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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오늘은 일자리 정책을 놓고 경쟁했습니다.

문 후보는 희망퇴직 남용을 막겠다면서 50~60대 중장년층 표심에 호소했고, 안 후보는 노동계와 만나 비정규직을 줄이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50~60대를 응원하는 일자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실상의 강제퇴직이 없도록 희망퇴직 남용 방지법을 만들겠다며, 상대적 약세인 중장년층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희망퇴직 남용 방지법을 제정해 고용 갑질을 없애겠습니다. 희망퇴직자 명단 작성 행위를 금지하고 비인권적 대기발령을 제한하겠습니다.]

또, 4조 원 규모의 복지수당을 소상공인 전용 화폐로 지급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자영업자 지원 방안도 내놨습니다.

국민의당과 영입 경쟁을 벌였던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 상도동계와 동시에 동교동계 원로들의 지지 선언까지 끌어내며 외연 확장에 속도를 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한국노총을 방문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잘못되고 실패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 후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일자리의 양적인 목표 달성보다 질적인 성장과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비정규직을 줄여 청년이 가고 싶어하는 차별 없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일자리의)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의 임금을 높여서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습니다.]

안 후보는 노동 현장에서 노동법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근로감독과 노동 인권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조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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