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시에서 30대 흑인이 총을 난사해 주민 3명이 숨졌습니다.
총격범은 39살 코리 알리 무함마드로, 현지 시각 19일 오전 10시 45분쯤 거리에서 차량에 총을 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범인은 이어 주변 거리를 이동하며 계속 총을 난사해 주민 2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 3명은 모두 백인 남성입니다.
범행 이후 경찰과 마주치자 무함마드는 땅에 엎드려 투항하면서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습니다.
무함마드는 페이스북에 '블랙 예수'라는 이름으로 백인과 현 정부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 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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