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인 2,200선을 돌파했습니다.

6년 만에 처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오늘 코스피가 2,200선을 넘었군요.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2,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200을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5월 4일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5.52포인트, 0.25% 오른 2202.37로 출발했는데요.

어제도 2,190선까지 치솟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2,220대 턱밑까지 올랐는데요.

희소식에 증권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띠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상승 국면은 1분기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연일 긍정적인 장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 리스크 등이 줄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2228.96였는데요.

앞으로 25포인트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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