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의 달 5월이 시작됐습니다.
각 당 후보들은 노동절을 맞아 노동 관련 행보에 집중하거나 전국 곳곳으로 이동해 열띤 유세전을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문재인 후보는 노동절을 맞아 노동 관련 행보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문 후보는 오늘 오후 한국노총에서 열리는 세계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대선 승리-노동 존중을 위한 정책 협약' 체결식을 합니다.
앞서 지난 27일 한국노총은 문 후보가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믿는다면서 투표를 통해 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문 후보는 전국 개인택시 발전협의회 지지 선언에 참석해 택시 근로자들도 직접 만난 뒤 홍대로 이동해 군 장병 부모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경기도 의정부 젊음의 거리를 찾아 수도권 젊은 층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온국민멘토단' 임명식을 진행합니다.
멘토단은 안 후보의 국민자문기구 성격을 지니고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 만 명으로 구성됩니다.
안 후보 측은 멘토단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개혁 공동정부의 협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노동절을 맞아 서울 청계천에 있는 전태일 열사 동상을 찾습니다.
오후에는 인천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나란히 제주로 향한다고요?
[기자]
홍준표 후보는 오늘 제주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동문재래시장으로 이동해 유세를 펼치는 등 제주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홍 후보는 이후 광주·전남, 전북을 차례로 찾아 각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들을 만나는 등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홍 후보는 어제 서울 코엑스 앞에서 이른바 '서울 대첩'이라는 이름으로 집중 유세를 펼쳤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대전에서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충청·영남 대첩'을 열고 보수층 결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유승민 역시 제주도를 찾았는데요.
이른 오전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난 데 이어 조금 전에는 4·3 평화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유 후보는 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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