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7...대선 막판 '보수 총결집' 돌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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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휘,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대선 정국, 이제 7일 남은 대선 집중분석하겠습니다. 3개의 질문 오늘도 던지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막바지에 결집하고 있는 보수 민심. 상승세가 어디까지일까요. 전망하겠습니다.

두 번째, 바른정당의 유승민, 김무성 이 두 사람의 최종적인 선택, 전략은 어떤 것이 될까요. 묻겠습니다.

세 번째, 오늘 있을 마지막 TV토론 이것이 또 하나의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두 명의 전문가 초대했습니다. 이상휘 세명대 교수,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보수가 막판에 결집하고 있는 양상인데요. 어디까지 갈 것이라고 보시는지 먼저 이 교수님.

[인터뷰]
바른정당의 13명의 의원이 탈당한 것은 사실 초유죠, 대선 기간 중에. 특정 정당의 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게 초유의 사태라고 볼 수가 있는데 바른정당의 의원들이 왜 탈당했을까 그리고 이 영향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이것 아니겠습니까? 바른정당의 의원들이 탈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현실적인 이유가 있고 그다음에 정치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현실적인 이유나 정치적인 이유나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이 상태에서 대선이 그대로 끝난다. 즉 3에서 5%로 대선이 끝난다고 본다면 바른정당의 정치적 동력이 크게 상실되는 건 사실입니다. 동력이 상실된 부분들은 대선 패배에 대한 보수 진영의 정권 재창출에 대한 실패 그 원인 자체가 바른정당으로 고스란히 간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당내 갈등이 심하게 휩싸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고 그 자체로 인해서 바른정당의 존립도 그때 다시 갈등을 겪을 것이다. 이런 게 정치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이유는 결국 이 사람들은 국회의원들입니다. 국회의원들인데 대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과연 향후 총선에서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대선에서 역할론에 의해서 자유한국당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 주는 것이 향후에 지금 위원장들이 다 새로 선임이 됐습니다마는 나름대로 역할을 하게 되면 차기 공천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 이 상태에서 그대로 끝나게 되면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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