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찍으며, 종가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37% 오른 2,213.61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결국, 0.65% 오른 2,219.67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지난 2011년 5월 2일의 2,228.96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황금 연휴'인 이번 주, 늦어도 이번 달 안에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무난히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상승세는 무엇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고 수출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9% 내린 626.43으로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7원 40전 내린 1,130원 50전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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