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됐지만, 때아닌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소매 차림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하루였는데요, 내일도 덥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3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도 오늘 못지 않게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7도나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는 여전히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꽤 서늘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1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연휴 내내 말썽이었던 미세먼지가 사라집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는데요.

하지만, 맑은 하늘에 햇볕이 강해 오존 농도가 치솟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경남과 호남 지방의 오존 농도가 주의 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낮 시간 외출은 자제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현재 중부와 영남, 전남 일부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때 이른 고온현상은 목요일에 남부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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