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수색이 빠르면 내일(10일)쯤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어제(8일) 4층 천장에 가로 3m, 세로 5m짜리 구멍을 2개 뚫어 여학생 객실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는 30cm 간격을 두고 같은 크기 구멍 4개를 추가로 뚫어 모두 6개의 진입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사전 조사 결과 4층 객실은 진흙이 거의 없고 내장재만 일부 쌓여 있어 큰 변수가 없다면 내일 오후에는 본격적인 내부 수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작업은 미수습자를 찾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필요하면 4층 바닥을 뚫어서 3층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습본부는 적어도 5월 말까지는 일반인과 단원고 학생 등 미수습자가 있었던 3층과 4층 객실 전체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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