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 인사 추가 단행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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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자주 뵙겠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과정이 경황이 없기는 합니다마는 연습할 수가 없는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된 체제를 갖추고 바로 국민들을 위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청와대 비서실의 민정수석 그리고 인사수석, 홍보수석 그리고 총무비서관을 임명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서울대 조국 교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법학자로서 법과 원칙,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진 분이라 판단했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이 독점을 하면서 국정농단의 한 축으로 기능해 왔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새 정부는 비검찰 출신 법학자를 임명함으로써 권력 기관을 정치에서 독립시키는 동시에 권력 기관 개혁의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그동안 폭넓은 헌법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지원, 현실 참여를 마다하지 않는 법률가로서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의 정의, 공정, 인권 중심의 국정 철학을 제도와 시스템으로 뒷받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조현옥 인사수석비서관을 소개합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사실상 최초의 여성 인사수석으로서 정부 전체의 균형인사를 규현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인사 철학을 뒷받침할 적임자라 판단했습니다.

여성운동과 그리고 청와대, 서울시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유리천장을 깨는 인사 디자인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여성 특유의 청렴성, 공정성 그리고 섬세함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강조하는 시스템인사, 균형인사를 청와대와 내각 그리고 공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나가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윤영찬 홍보수석비서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정치부 출신 기자로서 균형감과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 친화형 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론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그리고 대국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해 줄 적임자라 판단했습니다.

폭넓은 언론계 인맥을 바탕으로 많은 언론인들과 대화하고 또 이를 통해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국정현안에 대한 언론의 이해를 얻어내는 역할을 능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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