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관저 입주...소통 행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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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소통 행보.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환송하러 온 이웃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가하면 기자들과 산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 유용화 YTN 객원해설 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문 대통령 부부가 오늘 청와대에 입주했습니다. 환송하러 나온 주민들이 상당히 아쉬워했다죠.

[인터뷰]
지금 오늘 관저를 수리 관계로 오늘 옮기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자기가 살던 홍은동 빌라입니다. 그러니까 지난해 1월에 그리로 옮겼는데, 홍은동 자택으로 옮겼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평짜리고 시가가 2억 8000만 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상당히 서민적인 생활을 한 것이고 그 동네 주민들도 당연히 고급 주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아니니까, 특히 빌라이기 때문에 이웃 주민들하고 상당히 친근하게 지냈던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들은 기존에 다는 아닙니다마는 권위적인 대통령하고는 상당히 대비되는 측면이 아니냐 이렇게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셨지만 홍은동 자택을 보고서는 많은 분들이 깜짝 놀란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평범해 보이는 자택에 또 서민들과도 격의 없이. 오늘도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오늘 하루만 그러는 게 아니고 평상시에도 그렇게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소통이 가장 우선되어 있잖아요. 소통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하고 싶어서 되는 게 아니고 이 소통이라는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평소에 몸에 체화가 돼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통령 되겠다고 소통하겠다고 하면 그게 상당히 어색하거든요. 그런데 구기동도 그러고 홍은동도 그렇고 부자들이 사는 데가 아니거든요.

보통 저도 그 근방에 살지만 평범한 서민들이 살죠. 그런데 아무래도 오늘은 환송식도 하지만 아쉬움도 있지만 아무래도 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그래도 5년 동안 일단 청와대에 있으면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간절했을 것이다. 평소에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이 있다 보니까 이웃 주민들도 마찬가지잖...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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