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소 한 마리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광주광역시에 있는 아파트 단지 주차장입니다.
소방대원이 기다란 막대기를 들고 앞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멀리서 접근하는 물체는 바로 소입니다.
마치 안방에 온 듯 주차장을 휘젓고 다닙니다.
경찰과 소방대원은 소가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차로 길목을 막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30분가량 단지를 활개 치고 다니던 소.
결국, 마취총을 맞고 나서야 비틀거리더니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맙니다.
확인 결과 이 소는 아파트와 1km가량 떨어진 도축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까지 오는 중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있었지만, 다행히 학교로 난입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도축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관리 소홀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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