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또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은 포근한 늦봄 날씨라고요?
[기자]
어제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늦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낮 기온 모두 24도로, 예년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빗방울도 곧 모두 그치겠고, 낮 동안 구름만 지나며 맑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봄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는데요.
바람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안심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자외선 지수는 중부 지방이 '높음' 수준, 남부 지방이 '매우 높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구 24도, 인천 22도, 대전 23도로 예년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오존 농도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만 '주의'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에서 활동하기 편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맑고 포근하겠지만, 동해안에 계신 분들은 특히 강한 바람과 파도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 도로까지 넘을 수도 있어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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