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블레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북핵 시설을 제거하기 위한 정밀타격을 벌이는 것이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블레어 전 국장은 뉴욕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이 수천 개 터널을 갖고 있고, 핵 시스템을 어디에나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핵시설이 있는 곳을 정확히 찾아내기 위한 확실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전 국장은 과거 북한의 핵 시스템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고 생각했다며 북한에 핵물질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특정 터널을 조사하고 싶다고 말한 뒤 터널을 확인했지만, 비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짐 매티스 국방장관의 공격 계획을 보여주며 공격이 모든 북핵시설을 제거할 것으로 보장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블레어 전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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