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 끝나지 않은 고통 최근 ‘묻지 마 폭행’이나 ‘살인’ 같은 끔찍한 범죄가 뉴스에 자주 등장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2015년 한 해에 발생한 범죄는 142만여 건.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가 2,400여 건이나 되고 폭행과 상해 범죄는 한 시간에 25건 꼴로 발생했다.
이렇게 범죄의 위협은 우리 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
갑작스럽게 찾아온 범죄는 가해자가 처벌받으면 끝날 것 같지만 피해자의 고통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피해자 대다수가 경제적, 정신적 고통과 함께 장기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 어렵다.
현재 우리나라는 범죄피해자 보호법을 기본으로 경찰과 검찰, 법무부 등이 상황에 맞게 경제적인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 지원이 해마다 늘지만,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나 가족 또한 많다.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범죄 피해 이후의 삶을 들여다보고, 범죄 피해자지원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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