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에서 나온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람 것으로 보이는 작은 크기의 뼈 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뼈가 나온 곳은 선체 3층 선미 쪽으로, 지난 22일, 온전한 형태의 유해가 발견된 곳과 같은 구역입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주말 이틀간 수색 인력 휴식을 위해 수색을 중단했다가 오늘(29)부터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구역 44곳 중 28곳은 1차 수색을 마치고 정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구역은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미수습자를 찾는 작업은 어제(28일) 완료됐으며, 추가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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