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당산동의 아파트 철거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고소작업차 기둥이 부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올라가 있던 52살 김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아파트 12층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외벽에 안전망을 설치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권남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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