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각종 언론에서 보면 우리 후보자께서 학교에 계실 때 여러 가지 쓴 논문에 대해서 중복 게재니 자기 표절이니 이런 지적사항들이 많이 있는데요.
저도 학교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과거에 유능한 교수들이 논문을 많이 쓰고 그러한 사람들이 다른 기관에서 개재 요청을 하면 실어지다보는 그런 관행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충분히 해명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제 연구 업적과 관련해서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연구실에만 있는 연구자라기보다는 현실에 참여하는 시민운동가로서 살아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과 관련해서 특히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현안이 벌어졌을 때, 예컨대 재벌개혁 문제라든지 삼성공화국 또는 한미 FTA와 관련된 이런 현안이 벌어졌을 때 저에게 원고를 써달라고 청탁하는 그런 외부의 간행분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모 인터넷신문에서 저의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을 보게 되면 제가 전공하는 경제학 분야의 학술지가 아니라 역사나 철학이나 사회학, 노동경제학 이런 쪽에서 저에게 특별원고를 청탁하는 과정에서, 더더군다나 큰 주제에 집중된 시기에서 글을 청탁하는 과정에서 제가 글을 쓰면서 사실 각주 처리나 참고문헌 처리가 일부 소홀했던 부분이 문제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논란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연구윤리규정이 제정된 2008년 이후에는 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꼼꼼하게 처리를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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