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폭염 주춤…중부·영남 돌풍·벼락 동반 소나기, 내륙 우박 가능성 ▲ 서울 27 대전 27 광주 27 대구 29(℃)
6월의 첫날인 오늘은 폭염의 기세가 꺾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7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는데요.
그래도 예년보다는 2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또 중부와 영남에는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출근길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특히 남해안에는 안개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점차 옅어지겠지만 낮 동안에도 구름이 다소 많겠습니다.
또 중부와 영남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는 오존 농도도 주의 수준까지 오릅니다.
도심 지역에서는 햇볕이 강한 오후 2~5시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7도,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의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고,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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