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현지 시간 3일 또다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톨로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카불 바담바그 지역 장례식장에서 상원 부의장 아들의 장례식 직전에 세 차례 이상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치안 당국자들은 이날 폭발로 20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상원 부의장의 아들은 전날 카불 시내에서 아프간 정부의 테러 대응 실패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다 진압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아프간 정부와 16년째 내전 중인 탈레반은 자신들은 이번 테러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카불 시내 외교단지에서는 트럭 폭탄 테러로 출근하던 시민 등 90명이 숨지고 46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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