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오쯤 경기 화성시 동탄 제2 신도시 아파트단지에 있는 5층짜리 상가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2층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59살 김 모 씨와 42살 정 모 씨가 연기 속에 갇혔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화재 현장 일대에 연기가 자욱하게 번져 인근 공사장 노동자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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