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잔 말에..." 강남 카페 흉기 난동 여주인 중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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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신논현역 부근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는 40대 여주인이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헤어지자는 말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3살 신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신 씨는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서초구의 카페에서 주인 44살 최 모 씨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신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흘 전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뒤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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