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6시 15분쯤 경기 동두천시 소요산 칼바위 인근에서 민간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다쳤습니다.
추락 직후 기장 58살 김 모 씨는 스스로 헬기에서 탈출했으나, 부기장 58살 남궁 모 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사고 2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헬기가 소요산 정상 인근 등산로 작업을 위해 자재를 운반하다 갑자기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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