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 5명이 광주에서 열린 첫 권역별 토론회에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며, 보수 개혁의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 정책토론회에서 기호 1번 이혜훈 후보는 과거처럼 사사건건 정부와 여당의 발목을 잡는 낡은 정치와 진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호 2번 하태경 후보는 광주에서 민주주의를 배웠다며 호남의 적인 자유한국당과 달리 호남에서 바른정당이 반드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호 3번 정운천 후보는 바른정당을 전국 주도 정당으로 만들고 개혁을 통해 수권 정당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호 4번 지상욱 후보는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역동적이면서도 정직하고 맑은 힘으로 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호 5번 김영우 후보는 당 결속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원내와 원외를 융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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