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더 뮤지션' 첫 무대가 오늘 저녁 서울 상암동 YTN 홀에서 열렸습니다.
가수 이현우 씨의 진행으로 막을 연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대표적인 여성 보컬 한영애 씨로 한 씨는 깊이 있는 목소리에 특유의 카리스마를 담아 '누구 없소'·'조율' 등 대표곡 10여 곡을 불렀습니다.
노래 사이 40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관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후배 가수와 협업 무대를 갖는 등 한 씨는 한 시간여 동안 오롯이 음악인으로서 무대와 객석을 이으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더 뮤지션'은 관객과 시청자가 함께 만드는 국내 최초의 관객 유료 티켓 방청 형식을 도입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한영애 씨를 시작으로 김덕수, 현진영 씨 등 음악인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YTN Life가 기획한 '더 뮤지션'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YTN life에서 방송되며, 공연 방청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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