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로 복귀하던 군인이 우연히 화재 사고를 목격했는데요.
자기 일처럼 앞장서 신속한 조치를 취했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화물트럭 적재함에서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불이야'라고 외치는 트럭 주인의 애타는 목소리도 울려 퍼졌는데요.
부대 복귀 중이었던 22사단 차민욱 중사는 화재가 난 트럭을 발견하고 군용 차량에 있는 소화기를 꺼내 번져가는 불길을 잡았습니다.
또 주변 교통을 정리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에게 화상 입은 운전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는데요.
차 중사의 초동 대처 덕분에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군인이라면 누구나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는 차 중사.
겸손한 그의 군인정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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