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재벌 손자·배우 아들 '봐주기' 의혹 조사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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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핵과 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문정인 특보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엄중 경고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특보의 사견이라면서 방미 중인 문 특보에게 한미관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에 반발하고 있는 야 3당은 당분간 국회 상임위 활동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와 추경안 처리 등 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통령 미국 순방 전인 이번 주 안으로 4대 그룹 최고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기로 했습니다. 재계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인 개혁을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해 신규 원전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 앞으로 서울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입주 때까지 전면 금지됩니다. 또 청약 관련 규제를 받는 지역이 기존 37곳에서 40곳으로 늘어납니다.

■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재벌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을 봐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육 당국이 해당 초등학교에 대해 특별 장학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사 결과에 따라 감사까지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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