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박태우 / 고려대 연구교수

[앵커]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 수사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박태우 고려대 교수와 함께 정국 상황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유미 씨, 검찰 조사 계속 받고 있습니다. 윗선이 개입했는지가 지금 관심입니다. 막상 이유미 씨는 조작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 진술을 계속 지키고 있다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유미 씨는 모 위원장의 지시로 했다 그래서 지금 그런 입장으로 검찰에서 진술을 했다는 것이 정론이고요.

국민의당에서는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에서 꼬리 자르기를 하는 흔적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적인 범행이다, 여기에서 지금 검찰이 앞으로 명쾌하게 어떤 결론을 낼지 지금 매우 주시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유미 씨가 7일째 소환조사를 남부지검에서 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안철수 씨와의 관계에서 그동안 문자도 보내고 그랬는데 안철수 씨가 정황을 모르고 답을 안 했다, 이런 부분도 명확하게 밝혀져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건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알다시피 만에 하나 이게 사실이라면 당을 해체할 정도의 중대한 사건이다, 그리고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서 하나의 획을 긋는 정치 사건이기 때문에 잘 명명백백하게 이게 규명이 돼서 공정한 방법으로 처리가 돼야 된다, 이것이 국민의 의견인 것 같습니다.

[앵커]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PC, 그리고 휴대전화 등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렸듯이 내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세 명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의 칼끝이 윗선으로 겨누는 그런 상황이에요.

[인터뷰]
사실관계가 조금 몇 개가 다르잖아요. 이유미 씨는 어쨌든 모 위원장, 지금 말씀을처럼. 모 위원장 지시에 따라서 허위자료를 만들었다 이렇게 검찰에서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용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의 공명선거추진단장을 했어요.

이용주 의원이 이제 이야기를 하기로는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기자간담회를. 그때 이 씨 측에서, 이 씨 측이라는 게 이유미 씨를 이야기를 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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