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충남 천안의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럭 두 대가 추돌하면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길을 건너던 40대가 차에 치여 숨지기도 했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럭 운전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나뒹굽니다.
"어머 완전히 붙어버렸어."
어제저녁 6시 반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럭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뒤에서 들이받은 트럭의 운전자 63살 이 모 씨가 숨지고, 앞선 차량 운전자 32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뒤따르던 트럭이 차량 정체로 멈춰있던 앞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오류동에서 길을 건너던 47살 박 모 씨가 39살 김 모 씨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응급조치했지만, 박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손전등을 비추며 내부를 수색합니다.
어젯밤 9시 5분쯤 서울 성수동의 가죽 제조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작업장 내부와 작업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경기도 양평에서는 황토방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황토방 건물 한 채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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