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명 음악 방송인 '쇼미더머니' 출신의 래퍼 정상수 씨가 또 술집에서 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4월에도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파란색 옷을 입은 남성이 거리에 있는 의자와 탁자를 연달아 걷어찹니다.
수갑을 찬 채 경찰에 둘러싸인 상태에서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발길질을 합니다.
화면 속 남성은 음악 방송에서 얼굴을 알린 래퍼 정상수 씨로, 새벽 2시쯤 술에 취한 채 서울 서초동 거리를 지나다 취객들과 시비를 벌였습니다.
몸싸움을 벌이던 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기도 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YTN 취재진과 만난 정 씨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수 / 가수 :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안 생기도록 자제하고 반성하고 절제하겠습니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정 씨를 입건하고 경찰관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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