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당진과 서산, 태안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대전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장맛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거센 비가 내렸었는데요.
지금은 다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하천도 제법 불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여입니다.
지금까지 7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북 내륙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가뭄이 극심하던 서산과 태안에도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 걱정은 벗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비 피해 신고도 접수됐는데요.
부여군 남면에서는 멜론과 수박을 키우던 비닐하우스 6개 동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고, 대전과 세종, 충남 태안 등에서 집 앞 도로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1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내일까지 충청지역에는 최대 80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가 변경됐습니다.
특히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돼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YTN 이상곤[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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