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서울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0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동교까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부터 일부 통행이 금지된 청계천도 어제 오후 8시 23분부터 중랑천으로 합류 지점까지 전 구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10일) 밤 9시 10분부터 잠수교의 보행자 출입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5.89m로, 보행자 통제 수위인 5.5m를 넘었습니다.
잠수교의 평균 수위는 3m 정도이며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출입이 통제되고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됩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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