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한강 일대는 일 강수량이 169mm를 기록했습니다.
폭우로 서울 곳곳에도 도로 통제가 이어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현재 폭우로 인해 통제 중인 곳이 어디입니까?
[기자]
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곳이 저희 YTN으로 들어왔던 제보 화면인데요.
중랑천이 통제 수위를 넘어서면서 조금씩 범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다행히 어젯밤 11시부터 통제가 해제돼 차량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다만, 그제부터 일부 통행이 금지되고 있는 청계천은 어제저녁 8시 23분부터 중랑천 합류 지점까지 전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저녁 9시 20분부터 서울 한강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의 수위는 5.89 미터인데요.
잠수교 수위가 5.5 미터를 넘으면 보행자 통행을 제한합니다.
차량 통제 수위는 6.2 미터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어제저녁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은 폭우로 선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하행선 전동차가 십여 분간 멈춰 후속 열차들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밤새 국지적으로 좁고 강한 비가 내리고,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큰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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