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 홍대 클럽에서 난동을 부린 24살 박 모 씨에 대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15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에 있는 클럽에서 깨진 소주병을 휘둘러 다른 손님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의 주변에 있던 28살 장 모 씨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0여 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클럽 내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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