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추경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심야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다시 만나 일괄타결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여야 5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미국과 독일 방문 성과를 설명합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참석 대신 청주 수해복구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 청주 등 폭우 피해지역에선 군병력까지 동원해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 18시간 넘게 검찰조사를 받고 나온 김성호 전 의원은 제보조작 관련 당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조만간 이용주 의원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이 시험 발사한 ICBM이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확보했다고 미 합참차장이 상원 군사위에서 밝혔습니다.
■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이 서울은 33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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