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 개시 예정"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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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미 양국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 회의가 끝난 뒤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했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을 즉각 개시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의용 실장은 오늘 새벽 3시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통화해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을 공식 제의했고, 미국 측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개정 협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12년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300㎞에서 800㎞로 늘리되, 해당 미사일 탄두 중량은 500㎏으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상은 탄두의 중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주 한미 양국이 사거리 8백㎞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탄두 중량을 500㎏에서 1t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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