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28일 북한이 화성-14형 2차 발사를 하기에 앞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성주 기지에 임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북한 자강도에서의 도발 징후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사전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사드 잔여 발사대의 임시배치 여부도 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잔여 발사대 추가 배치를 위한 정식 협의도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 4월처럼 야간에 기습 반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투명한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정규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3112172337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